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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카페 at home


카페 at home 경성대점.


부경대 맞은편 골목 안쪽에 있다. 처음 가 본 곳인데 분위기가 좋았다. 

입구는 작은 골목을 들어가는 기분인데 양옆으로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길따라 꽃들이 심어져 있다. 조명까지 더해져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 내부에는 곳곳에 작은 사진들로 꾸며져 있다. 한쪽에는 벽면 전체가 책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가지 책과 잡지를 비치하고 있다.

이층도 있었는데 가보지는 못했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꼭 집안에 있는 계단같은 기분을 낸다.

특이하게 화장실 입구 문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이때문에 깔끔한 인상을 받았는데 반대로 사용할 때에는 약간 민망할 수도 있겠다 싶다.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주문했는데 처음 마셔보는데 그런데로 괜찮다.

혼자서 책을 봐도 좋을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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