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포항 중간 쯤 양동마을이란 곳이 있다.
얼마전 세계유네스코에 등록되어서 더욱 유명한 곳이 되었다는데 가보니 정말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그런데 이곳은 옛 고택과 초가집이 있고 그곳에 여전히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구경을 하며 마을을 둘러보고 집안에도 들어가고 했지만 그곳에 살고있는 분들은 하루이틀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을 둘러볼 땐 조용하게...
이날은 별로 보지도 못했는데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져서 이제 그만...이란 말이 나와 버렸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거나 아니면 휴일이 아닌 조용한 날에 와서 쉬엄쉬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