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조약
귀족 작위를 받고 영국 내각의 각료에 올랐던 필립 스노든(Phillip Snowden)은 이 조약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이 조약은 약탈자·제국주의자 그리고 군국주의자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전쟁의 종결이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들의 희망에 대해서는 치명적인 타격이다. 그것은 평화 조약이 아니고, 다음 전쟁의 선언이다. 그것은 민주주의와 전사자들에 대한 배신이다. 이 조약이야말로 연합국의 참목적을 폭로하는 것이다.
- P.52~53
사티아그라하는 비폭력적이기는 했지만 악에 대해 하나의 엄연한 저항이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실상 평화적인 반란이며 가장 세련된 전쟁으로, 국가의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었다. 또한 대중을 움직이는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서 인도의 국민성에도 적합한 것이었다.
- P.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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