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필사를 마치며
2011.12 ~ 2016.06.26
처음에는 한 번 써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1권을 쓰는데 1년 5개월이
소요되었지만 5권 이후부터는 3개월에 한 권을 마무리했다.
필사를 해나가면서 점점 쓰는 즐거움이 늘어난거다.
태백산맥 필사가 끝나고 난 뒤 주말 오전시간이 되자 몇 년 동안 이 시간에는 필사를 하며
보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고 책도 손에 잡히지 않는 탓에
현재는 토지의 3권을 필사중이다.